1. 척추측만증 이란?
- 척추측만증이란 상체를 정면에서 볼 때 척추가 옆으로 휘는 변형을 말합니다.
2. 척추측만증의 영향
- 신체 균형이 맞지 않아 쉽게 피곤, 나이가 들어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심폐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고, 외관상 문제뿐만 아니라,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주변장기의 기능장애를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 및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3. 종류와 특징
- 기능성 척추측만증(비구조성 척추측만증)
원인으로는 자세 불량, 허리디스크, 다리길이차이 등이 있지만, 대부분 자세가 나쁜 경우이다.
- 호르몬 이상, 생화학적 이상, 신경근육 이상 등이 원인이다.
4. 발생시기와 빈도는?
-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는 청소년기(만 10세부터 골격성장이 완료되는 시기)에 호발.
여자가 남자보다 4~7배 많이 발생한다는 논문통계가 있지만, 협회에서 검사한 통계론 2~3배정도 많은 것으로 나왔다.
- 전체학생의 1.5~3%(한교실에 1명정도)가 척추측만증
5. 척추측만증이 발견되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 측만증의 종류와 각도 및 골격 성숙의 정도에 다라 치료방침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해야 하지만 대개 다음과 같습니다.
● 기능성 척추측만증(비구조성 척추측만증)
척추자체에는 문제가 없이 다른 외부원인(자세)으로 발생하여, 일종의 이차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측만증으로 자세가 나쁜 경우(의자에 앉은자세,한쪽으로 맨가방)에 자주보게 되는 것으로 보통 별 치료가 필요없고, 자신의 자세를 바르게 하고자 하는 노력만으로도 교정됨.
● 특발성 척추측만증(구조성 척추측만증)
척추자체의 문제로 발생하는 것으로(원인을 밝힐수 없는) 자세를 잘못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1) 정기적인 관찰이 필요한 경우
엑스선 사진에서 측정한 각도가 20도보다 작을 경우 정기적으로 재촬영하여 병의 호전,악화여부를 비교검사.
․5도이하: 정상으로 간주 ․10도미만: 1년 후 필요시 재검 ․10~14도이하: 6개월~1년 후 ․15~19도이하: 3개월~6개월 후․단, 20도 이하라도 요치료 대상인 경우 척추전문병원 방문요망.
2) 보조기가 필요한경우(척추전문병원 방문요망)
- 20~40도 사이의 성장이 끝나지 않은 환자 및 35도 이내에서 정기적인 방사선 촬영에서 5도이상 악화되었을 때 보조기 착용이 필요하며, 척추측만증 치료의 80%이상을 차지합니다.
보조기는 10~15%정도의 교정효과 밖에 얻지 못하므로 악화방지가 목적이다.
3)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몇 도 이상입니까?
- 처음 발견될 때 40도 이상이거나, 보조기 착용 중 40도 이상으로 악화 될 경우와 성장이 끝나고 나서도 50도 이상이 되는 경우입니다.
수술방법으로는 나사 고정술이 있는데 금속기구로 휘어진 척추를 바로 잡은 후 뼈를 이식하여 나사로 고정시키는 수술.
6. 예방법은?
1) 올바른 자세를 잡을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바른 자세는 기능성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고 요통 발생도 줄입니다.
2)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스트레칭과 수영이 좋으며, 무엇보다 꾸준한 습관이 중요합니다. 운동은 근력을 키우고, 바른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며, 척추의 유연성을 좋게합니다.
3) 편식을 피합니다.
영양 불균형도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한 원인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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