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송모씨(여·25)는 얼굴에 여드름이 많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없어지지 않는 여드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한의원에 가서 알아보니 원인은 변비 때문이었다.
↑ [헬스조선]조선일보 DB |
▶청국장=
청국장에 들어 있는 발효균은 변의 양을 늘려준다. 이는 숙변을 제거해 변비를 막아준다. 요구르트에 비해 발효균이 100배나 많다
▶고구마= 고구마의 섬유질은 대변의 양을 늘릴 뿐 아니라 대장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생고구마를 잘라보면 '아마이드'라는 하얀 진액이 나온다. 이것이 장 속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배설작용을 돕는다.
▶다시마= 다시마는 섬유질과 칼슘, 칼륨이 풍부한 반면 칼로리는 거의 없다. 노폐물이 장 내에 머무르는 시간을 짧게 하고 장 활동을 유연하게 한다. 하지만 다시마는 100배의 물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다시마를 먹은 후에는 물을 많이 마셔 갈증을 풀어야 한다.
▶양배추= 양배추는 변비제거 효과가 있다. 원기를 돋아 피로 회복에도 좋다. 장기간 복용할 경우 알칼리성 체질로 변화시킨다. 표면의 짙은 녹색 잎과 가운데 심 부분에 영양가가 가장 많다.
▶팥= 팥은 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이뇨 작용이 뛰어나 체내에 불필요한 수분 제거에 탁월하다.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과식 예방에 좋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껍질에 영양분이 많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사과= 사과에 함유된 펙틴은 장운동을 자극시킨다. 또한 장을 보호하기 위해 벽을 만들어 유독성 물질의 흡수를 막아준다. 껍질째 갈아서 즙을 내는 것이 가장 좋다.
▶요구르트= 보통 변비에 걸리면 유산균 음료를 많이 먹는다. 유산균은 섬유질이 충분하지 않으면 장에서 살 수 없다. 유산균 음료를 마실 때는 섬유질도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섬유질이 많은 고구마, 양배추 등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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