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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생활의 탈출
마음/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by 무지개아저씨 2011. 6. 16.




아내가 남편이 들으라고 일부터 큰소리로 말했다.

“여보, 옆집 남자가 자기 부인에게 고급 화장품세트를 선물했대요.”

 

그러자 남편왈..

“옆집 남자가 불쌍하네.부인이 당신만큼 예뻤으면 선물할 필요가 없는데....“

ha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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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아내가 잠자기 전에

침대위에서 무엇인가를 끄적이기 시작합니다.

슬쩍 바라봤더니 이런 내용을 정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오늘 아무 일없이 지나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감사합니다.”

 

내용이 참 유치뽕짝입니다.

하지만 지켜보는 남편으로써 참으로 행복합니다.

 

미국의 로버트 에몬스교수는 하루에 5개의 감사를 손으로 직접 쓰면
행복지수가 올라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감사는 참 쓸모 있는 말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저절로 행복해지고, 또 감사를 듣는 사람은 더 행복해지고...

 

감사일기를 써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슬쩍 남편이나 아내가 읽을 수 있도록  눈에 띄는 곳에 살짝 놓아두고

나의 감사하는 마음을 볼 수 있도록 살짝 유도해보면 어떨까요?

 

자신이 누군가의 감사의 대상이 된다는 것 엄청 유쾌한 일입니다. 

노트하나 장만해서 하루에 다섯 개만 써보세요.

감사하는 아내 옆에 행복한 남편이 있고,

감사하는 부모 밑에 행복한 자녀가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 "물든다"라는 말입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하면 얼굴도 마음도 곱게 물들어갑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물들면

세상이 다 곱게 물들어 갈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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