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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생활의 탈출
사랑/正基군대

"좋은점" 正基

by 무지개아저씨 2023. 4. 11.

正基.(2023.4.11)

"좋은점"

아침에 30분~1시간 계속 귓가를 울리는 끈질긴 아이폰 알람소리가 더이상 들리지 않는다.

화장실이 한개라 시간을 맞추어 서로서로 아침 시간을 분배하여 불편 없이 사용을 하지만, 어느 순간 그래도 발생을 했었던 화장실 적체 현상 생기던 것이 없어진다.

점심에 집밥을 좋아하는 너를 위하여 엄마가 매일 아침 "무엇을 준비하지" 하며 즐거운 고민을 하곤 했었는데, 이제는 고민하지 않고 잠을 드르렁 잘잔다.

외출할때 우리집 남자들은 다른집과 반대로 여자들보다 외출 준비시간이 긴데, 특히 아빠보다 더 긴 아들, 하지만 이제는 외출시 준비 시간이 대폭 짧아졌다.

너의 방을 열면 특유의 남자냄새가 확~~하고 풍겼었는데, 이제는 방을 깨끗이 청소를 해놓아서 쾌적한 향기가 넘실 흘러 나온다.

고기를 좋아하는 너를 위해서, 고기 종류의 외식을 많이 하면서 지출이 조금 증가(^^;) 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먹는 사람도 별로 없고, 가족들 다이어트한다고 저녁도 안먹고, 아무튼 돈이 덜든다.

새벽까지 방안에서 "xx", "우하하하"  등 방음이 안되는 집을 홍보하는양, 많은 소리가 방문 밖으로 새어 나왔었는데, 그래서 우리방문을 더워도 닫고 잠을 자야 했었지만, 지금은 활짝 열어 놓고 잔다.

아~ 굉장히 많지만,
이글을 쓰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떠오르지만,

보고싶은걸 어떻게 해~^^

그래도 든든한 남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장성한 남자로
나중에 우리 집안을 이끌어갈 듬직한 남자로

변모 할 너의 모습이
위에 언급한 "좋은점" 100가지, 1,000가지 보다
더 기대되기에.

너를 그린다.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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