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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를 위하여/낚시

2010년 10월 갈치 낚시...

by 무지개아저씨 2010. 10. 19.

10월 중순경 목포로 갈치 낚시를 다녀 왔다.

에궁.. 기대는 많이 했고, 준비도 많이 했었는데, 조과는 시원치 않았다. 2일 동안 모두 10마리를 잡는데 그치다니...

토요일은 사람들이 너무 많고 배를 잘못 타서 완전히 시장 한가운데서 낚시를 했고, 일요일에는 다른배를 타서 그나마 조과를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입질은 많이 왔었지만, 챔질 타이밍을 몰라서 초반에는 5번 중에 1마리 정도만 잡았고, 그 감을 서서히 익혀 갈 즈음이 되니 철수 시간이 다 되었다. 내년에 만약에 다시 가게 된다면 이제는 한 50수 정도는 할 수 있을 듯 싶다.

 

힘들게 잡아온 갈치... 집에서 아이들과 부모님과 함께 구워 먹는 기쁨..... 바로 그것 때문에 또 가게 된다.

 

내년의 갈치들을 기다리면서..

 

 갈치낚시 배를 타러 가기 위한 선착장.

 

두번째 날 낚시 배 위에서.. 

 

처음 잡은 갈치,, 우와와(이놈이 내 오른속 새끼손가락을 물어서 조금 꽉 잡고 있다.)

 

두번째 잡은 갈치 이제는 여유의 포스까지.

 

집에 가지고 와서 막 열어본 10여수의 갈치들(씨알은 3치급)

 

내년에는 함께 가자 우리 아들아...(너도 이제 스스로 너의 양식을 사냥할 때가 되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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