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냄새 이제 끝~~ 우리집 화장실 최종판..파워오토팬

 

이사를 오고나서 제일 신경이 쓰였던 부분이 소음이다. 아들이 요번에 고3이 되면서 화장실 옆방을 쓰게 되었는데,

 

이상하게 화장실 소음이 저번 아파트보다 심하다. 동하고 호수만 바뀌었을 뿐인데. T_T

 

이사온지 4개월 도저히 안되겠다.

 

화장실에서 아침, 저녁으로 우리 동 전체에서 대체적으로 무슨 요리를 해 먹는지 알 정도로 음식냄새가 화장실 욕실팬으

 

로 넘어 온다. 담배냄새는 덤이다. 이거 요새도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는 XX가 있다니.

 

욕실팬에서 나오는 소리도 웅웅웅 너~~무 크다. 무슨 전차가 왔다 갔다 하는것 같다.

 

그래!! 결심했어..~~~

 

 

 

과거 화장실에 설치 되어 있었던 환풍기

 

소음이 장난 아니다.(냄새는 기본, 1+1 ?)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나는 괜찮지만, 고3 아들에게는 더이상 안되겠다. 이것저것 검색 및 주변분들에게 문의를

 

하였다.

 

 

저번에 본가에는 그렉스 "사계절욕실팬"을 설치해 드렸었는데, 부모님께서는 아주아주 만족해 하신다. 작년보다 추웠던

 

겨울에 유독 빛을 발휘하였다. "온풍", "바디드라이어", "제습", "곰팡이제거", "냄새 노", "악취 노" 우와 진짜로 효자노릇

 

톡톡히 하였다.(내가 해야하는데, 고맙다.)

 

 

하지만 지금 우리집은 자가도 아니고 "사계절욕실팬"을 설치 할 수는 없고, 저번에 도움을 받았던 삼성동에 위치한

 

"마이스터즈"에 문의를 하여서 현재까지 가장 신상품이면서 가운데 흡입구가 닫혔다 열렸다 하면서 냄새는 완벽히 잡아

 

주고, 풍량도 쎄고, 파~~란 색상 LED 디자인도 아주아주 깔끔한 최신상 "파워오토팬"으로 설치를 결정 하였다.

 

 

 

제품사진을 찍으려고 했었는데, 고글은 설치기사님 것.

 

드디어 설치하는 날. 오전 10시에 설치를 해주시는 2분이 오셨다.(천대리님, 김주임님)

 

천장 구멍도 조금 넓게 뚫어야 해서 먼지가 많이 날 것에 대비하여 커튼 같은 것을 치고 먼지 안나게 구멍도 뚫었다.

 

뚝딱뚝딱, 쪼물쪼물, 등등 세심하게 꼼꼼하게 설치를 해나가며, 약 40분 정도 걸려 설치를 완료 하였다.

 

겉에서 보기에는 아주 간단할 듯 보였었는데, 내가 혼자 한다고 깜쭉대었다가 큰일날뻔 했다.

 

 

천장사진

 

잘생기신 설치기사님(천대리님)께서 상세히 설명해 주시면서 설치중.

 

기존 환풍기는 제거하자.

 

중간에 "파워오토팬" 과 굴뚝을 연결하는 관("후렉시블"이라고 하더라.)이 너무 낡았다고(먼지가 득실득실), 새로운

 

것으로 교체까지 해주셨다.(근데, 관 안쪽이 푸르스름하다--> 이것이 항균을 해주는 조금 비싼 관이란다. --> 공짜로

 

해주셨다. "감사합니다."^^)

 

 

 

아~ 먼지가 안보인다. 근데 거의 1/3이 먼지로 막혀 있다. 사진을 잘 찍을걸~

 

관 안쪽의 푸루스름한 부분이 항균을 하는 것이라는 설명.(마음이 놓인다.)

 

설치를 마치고, 드디어 작동을 하였다.

 

"소음" --> 거의 없다.(와우 아들이 너무 좋아한다.)

 

"냄새" --> 아직 모르겠다. 이건 저녁 취사시간이 와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꺼져 있을때 완벽히 구멍이 막혀

 

               있어서, 당근 지금은 아무 냄새도 안난다.

 

"디자인" --> 전원을 켜면, 우주선처럼 커버가 밑으로 내려오면서 작동을 시작한다. 파란색 불이 환상적이다.

 

 

 

"파워오토팬" 설치후, 작동전(모든 구멍이 꽉 막혀 있다.)

 

전원을 켜면 저렇게 커버가 UFO처럼 밑으로 "찡"하고 내려오면서 환기가 시작된다. 와우~~

 

 

음, 진작 설치 할껄. !!

 

저번 본가에 "사계절욕실팬"을 설치하고 그렉스 환풍기에 100점을 주었었는데, 이제는 더 줄 수 있는 점수가 없나

 

찾아 보게 된다. (120점도 되는 건가? ^^)

 

이런 이야기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설치는 "마이스터즈"가 짱이다. ^^(너무 친절하다.)

 

 

 

본가에 설치했었던, 황홀한 그리고 효자노릇한 "사계절욕실팬"

 

에궁, 나대신 니가 고생이 많다. ^^

 

조금만 신경 쓰면 이렇게 좋은 제품으로 편해질 수 있었는데, 

 

꼼꼼히 설치해 주신, "마이스터즈" 천대리님, 김주임님 감사합니다.

 

 

아~~ 참, 그렉스 "파워오토팬"은 아직 온라인으로 판매가 안되더라.("마이스터즈"에서 저는 샀습니다. ^^)

 

 

겨울내내 효자덕을 톡톡히 본, 그렉스 "사계절욕실팬"은 혹시 몰라서 내가 저번에 구매한(친절한 응대) 사이트를

 

링크한다. 혹시 필요한 분들이 있을지 몰라서..(아~~ 오지랖!)

 

나는 글쓰는 것이 좋다~~~^^

 

 

 

https://smartstore.naver.com/fanfan119/products/5237632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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