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재미있는 글

월요일에 웃읍시다.

무지개아저씨 2011. 6. 27. 12:14

[유머퀴즈 두 개]


1. 총각에겐 있고 처녀에겐 없는 것은?
  ................글자의 받침

2. 대화가 부족한 부부를 위한 역은 대화역!
  그럼 노처녀들이 좋아하는 역은?
  ...................종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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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가 아담에게 물었다.

"자기 날 사랑해?"
"그럼 사랑하지."

하지만 의심이 많은 이브 또 물었다.
"정말 나만 사랑하지?"

그러자 잔뜩 짜증이 난 아담 왈..
"야, 그럼 여기 너밖에 또 누가 더 있냐?"

사랑을 의심하면 찌질해진다.ㅋㅋ 그리고 의심하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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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김제동이 아이들과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재미있었던 장면 하나.


김제동 : 엄마 나이가 몇살인지 알아요?
꼬마 : 몰라요~
김제동 : 그럼 엄마 띠는 무슨 띠야?
꼬마: 엄마는 띠는 없어요~   태권도도 안하세요~

늘 순진함과 단순함은 유머의 원천입니다.

제가 아는 비슷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는 형님의 아들이 학교에 돌아오더니 갑자기 놀란 표정으로 말하더래요.
"아빠..우리반은 진짜 신기해"
"왜?"
"있잖아 우리반은 전부 다 호랑이띠밖에 없어. 신기하지?"

별것도 아닌것을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할려면 조금만 단순하면 됩니다.

요즘 깨달은 거 하나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단순한 행동은 바로 웃음이라는 거.
웃는 순간, 저절로 즐거워지고, 단순해지고, 행복해집니다.

자 월요일입니다. 눈을 지긋히 감고 미소지은 채 30초만 기다려보세요.
기분좋아지셨죠? 그럼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