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正基군대

"꿈이 모니" 正基

무지개아저씨 2023. 4. 12. 09:51

正基.(2023.4.12)

"꿈이 모니"

어제 저녁에 술을 먹으면서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던 도중 과거 이야기들이 나왔고 그와중에 "꿈"이라는 주제가 나와서 이야기 꽃을 피웠어.

어떤 사람은 한달에 50억씩 벌고 싶다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한강을 조망하는 아파트에 살고 싶다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자기가 만든 가상현실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사람도 있고...

지금 "나의 꿈"은 무엇일까?
2010년 이후 아빠는 가족(다현, 정기, 엄마 이순서는 아직까지 유효~ 정기가 삐지지는 않겠지~^^)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라는 신조를 가지고 살아 왔었거든, 지금도 이 생각에는 변함이 없고 누군가는 나 그리고 가족이라고 말하던데, 나는 위 순서대로 가족 그리고 나야. 이게 꿈인가?

정기는 지금 어때?
군훈련소라는 낮선 곳에서 모든것이 생소하고 낯설고 힘들겠지만 정기가 이야기 했듯이 저녁 잠을 잘때 본인의 생각에 잠기면서 잠을 잔다고. 사색은 중요한것 같아. 밖에서는 의외로 많은 문명의 이기들로 인하여(핸드폰,  TV, 컴퓨터 등) 조용히 사색에 잠기기가 힘들지. 어떻게 보면 지금이 내면을 돌아보고 내면의 힘을 키우기에는 적절한 시기가 아닐까? 살다보면 육체의 힘도 중요하지만 내면 정신의 힘도 의외로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꺼야.

"가족들의 행복" & "조금더 여유로운 삶" 이게 아빠의 꿈이자 삶의 목표야.

정기야!
하루하루 좋은꿈 꾸고,

사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