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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건축법 강화에 친환경 불연재료 '파이버락' 관심 UP!

무지개아저씨 2012. 3. 22. 10:45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아이에스동서(대표 권혁운, www.isdongseo.co.kr)에서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파이버락(Fiberock)'이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에서 시행하는 '불연재료' 기준에 적합한 제품으로 인정받았으며, 관련 건축법 강화에 따라 제품 판매에 활기를 띌 전망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파이버락 시공 예시)

'불연재료(성능기준: 난연 1급)'란 불에 타지 않는 성질을 가진 재료로서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제품 변형이 없어 안정성이 뛰어나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대표 종류로는 미네랄울 판넬, 유리, 석재, 철강 등이 있으며 국내 대부분의 건축 마감재 제품이 '난연재'인데 비해 유사제품으로는 유일하게 '파이버락'이 '불연재료'로 인증받았다. 

특히, '파이버락'은 '석고보드'를 무려 100여 년 동안 제조, 공급해 온 세계적인 회사 'USG(유에스지/미국)'사에서 독자적인 노하우로 만든 제품으로, 석고와 'Cellulose(셀룰로스:식물의 섬유소)'에 열과 압력을 가해 만들어 일반적으로 종이를 사용해 형태를 유지하는 '석고보드'에 비해 화재 시 안정성이 월등히 높다.

또한 항균성과 관련해 미국 ASTM D3273 테스트에서 1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강도 면에서는 일반적으로 벽돌과 비교할 정도로 우수하고 가공이 편리하다.

이상적인 실내온도인 18~24˚C를 유지하는 보온성(1.1kj/kg)을 보유하고 있어 효율적인 실내온도 관리가 가능하며, 제품의 95%가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 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상품으로 미국 친환경 인증인 SCS(Scientific Certification Systems) 및 미국 USGBC(U.S. Green Building Council)에서 부여하는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획득에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파이버락은 이미 미국, 호주, 싱가폴 등 초고층 빌딩 공사 시 꼭 필요한 건축자재 중 하나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해외 시장은 성숙돼 있는 상태이나 국내 시장은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잇따른 국내 화재 참사로 초고층 내, 외장재에 대한 소방법 및 관련 법규가 강화되고 '불연재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파이버락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최근 제품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불연재 인증을 계기로 초고층 빌딩 외에 고시원 및 원룸,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큰 공장, 인구 유동성이 높은 상가 및 갤러리 등을 중심으로 판매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라며 "친환경적인 녹색성장 제품으로 차 후 3년 안에 회사의 중추적인 사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